텐센트 코리아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둡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대전 음악퀴즈게임 ‘도전 1000곡 for Kakao(이하 도전 1000곡)’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웹게임 ‘춘추전국시대’ 퍼블리싱과 온라인 게임 소싱에 주력하던 텐센트 코리아는 이번 둡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도전 1000곡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대전 음악 퀴즈 게임이다. 10초간 흐르는 음악을 듣고 상대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정답을 맞춰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7080 추억의 노래부터 최신 인기곡뿐만 아니라 시대별·장르별로 선정된 방대한 음원을 통해 30~40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10~20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밖에 연승 시스템과 각종 공격형 아이템, 방어형 아이템 활용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실시간 PVP대전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 게임 내 단일 캐릭터 수집 및 캐릭터 세트 완성하기, 나만의 캐릭터를 키워 스킬을 습득하고 능력치를 향상 시키는 육성 시스템 등 재미요소를 도입해 사용자들의 캐릭터 수집 및 육성에 대한 욕구도 자극시킨다.

한편 둡은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예인 IP를 활용한 캐릭터를 출시해 모바일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도전 1000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