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콘텐츠 개발사 둡이 2012 대한민국 벤처 창업대전 시상식에서 지식서비스 활성화 유공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2 대한민국 벤처ㆍ창업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행사다.
둡은 2011년 1인 창조 기업으로 시작, 현재 30명 규모로 성장한 IT벤처기업으로 모바일 게임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기업이다. 둡은 리듬액션 게임 `셰이크’ 시리즈를 개발,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며 1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 및 매출의 해외비중이 90%를 넘어설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원석 대표는 “벤처ㆍ창업대전을 통해서 둡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회사의 설립 비전을 잊지 않고 게임은 물론 향후 출시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서정근기자 anti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