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기업 둡이 자사의 모바일 게임들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둡은 지난해 4월 설립 후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뮤지션 셰이크’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1000만건의 다운로드 중 `세이크’ 시리즈가 880만 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중 `소녀시대 셰이크’가 200만 건으로 1위, `빅뱅 셰이크’가 140만 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에서 270만 건, 동남아 250만 건, 미국 230만 건 등 다운로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 둡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둡의 셰이크 시리즈는 현재 iOS 버전으로 19개 타이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4개 타이틀이 출시됐는데, 안드로이드 버전이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다운로드 수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둡의 박기현 대표는”향후에도 게임과 음악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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